감자 4개
양파 1/2개
전분가루 3스푼
소금 1/2스푼
요즘 날씨도 흐리고 집에 감자도 좀 많이 쌓이고 해서 ^^
감자전을 해먹기로 했습니다.
이렇게 시골에서 올라온 못난이 감자들을 깎아줍니다...
몇개 할지 몰라서 일단 6개 깎았어요. (모자라면... 슬프잖아요 ^^)
이게 재료들인데요...
강판..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반적인 감자전을 하려고 시작을 했습니다....만...
애들이 오리지날 감자전 식감이 물컹해서 그런지 안좋아 하더라구요..
애들이 좋아하는 감자전으로 바꿨습니다 ^^
예전에 집밥 백선생에 나왔던 모양이에요...
저는 살짝 다르게 하지만 ^^
일단 감자를 채 썰어주시구요...
집에 남는 양파 있으면 반개 정도 얇게 같이 채 썰어 주세요..
소금을 1/2스푼 정도 골고루 뿌려줍니다..
전분가루 3스푼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~
전분가루는 감자채끼리 붙여주는 접착제 역할을 해요~
전분가루 넣기 전에 물에 담궈서 감자의 전분기를 제거 해주는 경우도 있는데..
저희애들은 그냥한걸 더 좋아 하더라구요 ^^
후라이팬에 한주먹 집어서 올려놓고 살살살살 넓게 펴줍니다.
앞뒤로 노릇~하게 구워주면...
이렇게 되요...
노릇하고 바삭해 보이나요? ^^
이날 6장을 구운거 같은데.. 옆집애까지 셋이서 저걸 다 먹네요 ㅎㅎ
간단하게 할수 있는 감자전... 한번 도전해보시는건 어떨까요? ^^